알리바이(레인보우 식스 시즈)
1. 배경
Le illusioni sono fatali. 환영은 치명적이지.
Se vacilli ,sei mio. 만약 네가 망설이면 넌 내 몫이다.
'''
Se sbagli scelta ,sei mio. ''''''만약 네가 잘못 골라도, 넌 내 몫이다.'''
성우는 Tara Nicodemo.'''Everyone sees what you appear to be but few experience what you really are.'''
'''인간은 대체로 내용보다는 외관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법.'''
오퍼레이터 소개 영상에서 두 개의 프리즈마와 함께 서 있다가 적군이 프리즈마를 사격하자 알리바이가 Mx4 Storm 기관단총을 사격하여 공격을 하며 끝난다.
매우 어릴 때에 리비아에서 이탈리아로 이민을 온 이민자로, 어릴 때부터 사격장에서 훈련을 통해 18세에 사격 대회에서 우승하고 총기병대의 추천으로 경찰이 된 후 진급하여 GIS에 들어온 후 범죄조직에 잠입하는 요원이 되어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 하나를 무너뜨린 후 전문성을 인정받아 레인보우 팀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미지에서 들고 있는 권총은 베레타 92이지만 인게임에서 알리바이의 부무장은 리볼버밖에 없다. M1911을 들고 있는 아이큐나 서방제 홀로그래픽 조준경을 사용하는 핀카같이 일러스트의 옥의 티.
2. 능력치
주무기인 Mx4 Strom은 무난한 편이다. 빠른 연사력 덕에 안정적인 DPS를 자랑하지만, 발당 대미지가 낮은 편이다. 마에스트로와 함께 모든 보조무기가 리볼버인데, 케라토스는 GIGN의 LFP586보다 반동이 약하며 기본 대미지가 '''78''', 최소 대미지가 '''65'''라서 원거리에서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리볼버이다. Bailiff 410 리볼버는 특이하게도 샷건탄을 사용하며, 앉아서 지나다닐 만한 구멍을 뚫거나 트랩도어를 부수는 등의 공사가 가능하다. 든든한 무기들과 3속에 충격 수류탄을 가진 덕분에 치고 빠지며 로밍하는데 유리하며 특히 도망칠 때 프리즈마를 깔아 적을 농락하는데도 탁월하다.
3. 특수 기술
프리즈마는 알리바이 자신의 모습을 닮은 홀로그램을 생성하는 장치로, 정십이면체로 이루어진 투영기 본체를 바닥에 던져 설치하면 길쭉하게 펼쳐지면서 그 위로 홀로그램이 생성된다. 홀로그램은 투영기를 던진 방향을 쳐다보며 정조준 한 자세로 서있는 모습으로 생성되며, 공격팀이 홀로그램을 공격하거나 직접 접촉하면 그 즉시부터 5초 동안 0.75초 간격으로 해당 공격팀 오퍼레이터의 위치[3] 가 특수한 아이콘으로 지속해서 총 5번 노출된다.[4][5]'''Deploying my trump card.'''
'''내 패를 내겠다.'''
이때 적이 홀로그램을 공격해 위치가 노출되면 알리바이는 10점을 얻고 프리즈마에 발각된 적을 아군이 사살하면 알리바이가 25점을 얻는다. 자칼의 아이녹스에 감지되었을 때와 비슷하게 프리즈마는 감지된 오퍼레이터의 위치를 시간차를 두고 계속해서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하지만 아이녹스에 비해 위치 노출 시간 간격이 짧아 실시간 위치를 특정하기는 보다 쉬운 반면 지속시간은 훨씬 짧아서 그 순간에만 효과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군이든 적군이든 홀로그램을 통과하거나 홀로그램에 사격을 하면 잠시동안 홀로그램이 파란색으로 일그러져서 프리즈마라는 것이 드러나며, 홀로그램을 투영하고 있는 하단의 프리즈마 투영기 본체를 공격해 파괴하면 홀로그램은 사라지고 파괴한 오퍼레이터의 위치도 노출되지 않는다.
숨겨진 기능으로 섬광 효과로부터 엄폐물 역할을 할수도 있다.
홀로그램이 알리바이 본인과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 무조건 기본 복장, 부착물이 없는 Mx4 Storm 기관단총을 장비한다.
- 홀스터에 권총이 없다.
- 모델이 실제 인물, 총기보다 아주 조금씩 뭉툭하며 디테일이 생략되어있다.
- 고글 너머로 눈이 비치지가 않는다.
- 색이 전체적으로 본체보다 약간 어둡고 흐릿하다.
- 호흡 등의 미세한 움직임이 없다.
- 드론 및 카메라의 스캔에 표기되지 않는다.
- 열화상 화면에서 특정색으로 표시되지 않는다.
홀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프리즈마의 상체만 노출되게 프리즈마를 설치해야한다. 허리 높이 정도의 엄폐물 뒤에 설치하면 바닥면의 투영기 본체 부분이 가려져서 더욱 자연스러운 데다가 프리즈마라는 것을 확인해도 본체를 파괴하기가 어려워지므로 신경 써서 설치해 놓는 것이 좋다. 방어하고 있는 지점의 내부에 파괴되지 않게 잘 설치해놓은 프리즈마는 적 팀의 입장에서 상당히 신경 쓰이므로 이 경우엔 밟아 올라서서 속이는 전술을 써먹기에도 좋다. 함정 계통 대원의 공통점처럼, 설치해놓고 내버려두지 말고 체크를 잘 하고 있어야 허점을 찌르든 위치를 파악하든 할 수 있으므로 항상 배치된 장비들에 신경을 써주자. 프리즈마의 위치를 라운드 도중 이리저리 옮기거나 새로 설치하는 것 또한 경우에 적에게 강력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프리즈마는 프로스트의 전술함정처럼 창문 바로 아래 배치하면 사격으로 파괴 할 수 없기 때문에 적의 파괴 가젯 사용을 유도하거나 창문 내부를 바라보는 적의 시야를 방해하고 서로 총탄을 주고 받을 때 적이 스캔되는 것을 노릴 수 있다.
예전에는 프리즈마를 건물 외부에 설치하면 공격팀 입장에서 위치 발각 표시가 뜨다가 10초가 지나면 위치 발각 표시가 사라져서 실제 방어팀이 나온 건지 프리즈마인지 짐작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패치되어 프리즈마를 외부에 설치하면 계속 위치 발각 표시가 뜬다.[6]
만약 작정하고 프리즈마와 같은 세팅을 갖춘다면 상대편을 낚을 수 있다.
4. 평가
라운드 극후반에 공격 팀이 시간에 쫓기다 되는 경우에는 여느 함정들처럼 효과적으로 작동하게 되는데, 이런 후반 상황에서는 플레이어들의 긴장도와 집중도가 극에 달해서 대개 눈보다 손이 먼저 움직여 일단 쏘고 보게 되므로 프리즈마가 더욱 효과적이다. 프리즈마의 위치가 팀에 의해 전파되었다 해도 적이 프리즈마에 걸려들거나, 일 대 다수의 불리한 상황이라도 목표지점 가까이에 프리즈마가 많이 남아있으면 큰 도움이 되어 역전의 발판이 될 수 있다. 기타 방어 요원들의 장비보다 훨씬 빠르게 던져서 바로 전개할 수 있는 장비이므로 3개를 준비 시간에 무작정 다 설치해버리지 말고 필요와 계획에 따라서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즈마 자체만으로는 다른 카메라 장비들처럼 순간적인 적의 위치를 알려주기만 할 뿐이기 때문에 방탄 기능이나 은폐 기능을 가진 다른 장비에 비해 크게 앞서지도 않으며, 무엇보다 적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프리즈마에 속는 빈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이 때문에 알리바이가 프리즈마를 이용해 프리즈마 위치 위로 올라가는 트릭을 쓰거나, 속임수 플레이는 포기하고 최소한의 팀 플레이 기여를 위해 창문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는 수동적인 도구이다. (다만, 프리즈마 위로 올라갔을 때 아군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상태로 프리즈마 위치로 프리파이어 했다가 죽는 경우가 근래 빈번하게 발생하니 주의할 것.) 또한 도구 중에서 매우 큰 크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결정적인 상황에서 아군의 사선을 가려 정확하게 사격하기 힘들게 하는 일도 나온다. 때문에 프라즈마는 플레이어와 같이 은닉성을 지니면서, 위험성, 인지도가 높은 앵글에 세워두면 특수능력이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공격팀에게 방어팀이 보지 않는 앵글이라는 착각을 심어줘 심리전을 걸 수도 있다.
알리바이가 방어팀에 있으면 방어팀 전원은 건물 외부에서 위치가 노출되어도 신원은 노출되지 않는다. 이는 원래 프리즈마를 교란목적으로 외부로 던져 적을 혼란시키려고 할 때 그것이 알리바이 본인인지 프리즈마인지 쉽게 구별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기능이지만 알리바이 외에도 모든 방어팀원이 신원 노출 방지 효과를 받기 때문에 아웃플레이를 하는 상황에서 약간은 도움이 되는 편. 프리즈마는 건물 외부에 설치되면 다른 방어팀 대원처럼 2초 후에 신원 불명의 일반 대원처럼 위치가 발각되어 적을 혼란시킬 수 있다. 패치 이후로 10초가 지나도 외부에 적 발견이라는 표식은 여전히 뜨게 되었다. 이 패치가 부각된 이유는 다름 아닌 국경 알리바이 때문인데, 알리바이 가젯을 올라가기 까다로운 탑 위에 올려놔 외부의 적 발견이라는 표식이 계속해서 뜨게 하는 방식으로, 알리바이를 터뜨리기 위해선 가젯 소비나, 동선 낭비를 강조하는 위치에 놔 아웃플레이가 더욱 수월하게 만드는 스트렛이 유명해져 알리바이의 재발견에 대해 유저들이 더욱 토론 거리가 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프로 리그에서는 프리즈마 자체 보다는 공사가 가능한 보조무기와 충격 수류탄을 가진 3속 로머라는 점이 꼽혀 일부 맵에서 공사 능력을 이용하는 로머로 사용된다. 다수의 파괴 가젯을 사용하는 프로 게임에서는 프리즈마를 파괴하기 쉬워서 쉽게 카운터를 당하고, 프리즈마가 설치된 위치가 곧바로 전파되어 프리즈마에 당하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대신 창문에 설치해서 공격팀의 진입 타이밍을 늦추고 가젯을 유도하는 식으로 기용하는 편.
5. 상성
- 강세
'''자칼'''에게 추격을 당해 핑이 찍힌 경우 프리즈마 위에 핑을 찍어 추격하는 공격팀을 교란시킬수 있다.
사이트 주변에 홀로그램을 깔아두면 '''아마루'''가 가라 훅으로 진입 시 바로 핑이 찍힌다.
조금 까다롭긴 하지만 '''라이온'''에게 위치를 감지 당했을때 근처에 프리즈마를 깔아두어 쫓아오는 공격팀을 역으로 잡아낼 수 있다.
- 약세
홀로그램에서는 적외선이 방출되지 않기 때문에 적외선 조준경을 사용하는 '''글라즈'''는 홀로그램 여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아이큐'''의 경우는 프리즈마 본체의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뇌크'''의 경우, HEL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프리즈마를 지나가거나 공격해도 자신의 위치가 태그되지 않는다.
'''조피아'''가 홀로그램 근처에 진탕탄을 쏘면 프리즈마 식별은 물론 근처에 방어팀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 궁합
프리즈마를 건물 외부에 던지면 공격팀에게 프리즈마의 위치가 노출되고 알리바이가 방어팀에 있으면 건물 외부에서 위치가 발각돼도 신원이 은폐된다는 특성 덕분에 '''발키리'''같은 아웃킬 로머들에게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6. 관련 문서
[1] '''현장부재증명'''[2] 1600dpi면 눈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선명하다. 간단히 비교하면 갤럭시 S9의 디스플레이가 570ppi고 iPhone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300ppi 자리에서 논다.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현존 휴대폰 중 최고 수준의 ppi를 가진 엑스페리아 XZ2 프리미엄도 760ppi에 불과하다.[3] 아직 오퍼레이터가 식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오퍼레이터의 정보도 식별된다.[4] 홀로그램은 공격팀원의 신체가 직접 접촉하는 것 외에도 공격팀원이 사용하는 투척물, 드론 등이 홀로그램을 관통할 때도 그 오퍼레이터의 위치를 노출시킨다.[5] 알리바이의 간략한 모습이 그려진 빨간색 핀으로 나타난다. 라이온 역시 간략화된 움직임 감지 드론의 모습으로 핀이 나타난다.[6] 프로리그에서 이를 전략적으로 이용한 적도 있었다. 국경맵 2층 특정 구간에서 외부로 프리즈마를 던지면 건물의 옥상에 설치가 되는데 그 프리즈마는 공격팀이 부술 수 없는 곳에 설치가 되어 파괴하기 힘들기에 계속 위치 발각 표시가 떠서 공격팀 입장에서 꽤나 신경이 쓰인다.